김도영 작가, 꽃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피고 지는 시간의 호흡 김도영 작가는 꽃을 단 한 번의 사건으로 그리려 하지 않습니다. 피고 지고 다시 피어나는 느린 흐름을 화면 위에 차분하게 이어가죠. 선은 때로 빠르게, 때로 천천히 움직이며 길을 만들고, 배경의 점들은 아주 미세하게 떨리는 공기처럼 캔버스 전면으로 번져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래서 작품 앞에 서면 ‘멈춰 있는 한 장면’이 아니라 ‘조용히 숨 쉬는 … 김도영 작가, 꽃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