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현 작가, 엮인 표면 위로 스며드는 빛과 감정

캔버스는 바탕이 아니라, 감각이 머무는 몸 송정현 작가의 작업은 “어떤 캔버스를 만들 것인가”에서 출발합니다. 섬유와 의류 디자인을 공부해 온 경험은, 천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꿨습니다. 천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감각과 시간이 쌓이는 매개가 됩니다.작가는 천의 결과 유연함, 물성이 가진 표현력에 집중합니다. 이를 회화의 언어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일반적인 회화는 매끈한 표면 위에 이미지를 올립니다. 반면 송정현 … 송정현 작가, 엮인 표면 위로 스며드는 빛과 감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