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BY, 유리 속에 남겨둔 ‘나를 지켜준 것들’

지나온 날들이 문득 현재를 붙잡을 때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버티기 힘든 시절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의 일들이 전부 또렷하게 남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사라지지 않는 감각이 있죠. 어떤 장면의 온도, 어떤 물건을 만졌을 때의 촉감 같은 것들요. GLABY는 바로 그 감각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기억을 설명하려 들기보다, 기억이 남긴 온기를 형태로 옮겨 놓습니다. … GLABY, 유리 속에 남겨둔 ‘나를 지켜준 것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