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준 작가, 흙과 옷으로 정체성의 시간을 빚다

나도준 작가의 작업은 서로 다른 시간의 감각을 한자리에 세웁니다. 그는 삶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흙에 주목합니다. 동시에 몸을 감싸며 취향과 태도, 살아온 흔적을 드러내는 옷을 함께 다룹니다. 이 두 요소는 단순히 대비되는 재료가 아닙니다. 존재의 본질과 오늘의 표면을 함께 보여주는 장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나도준 작가의 작품은 도자와 섬유를 결합한 작업이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난다는 … 나도준 작가, 흙과 옷으로 정체성의 시간을 빚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