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누리 작가, 상처를 건너 마음의 수호자를 그리다

말의 형상으로 내면의 시간을 그려내는 회화 작가 노누리 작가의 그림에서 오래 눈에 남는 것은 말입니다. 그의 화면 속 말은 한 장면을 설명하기 위해 놓인 대상이라기보다,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온 감정의 형상에 가깝습니다. 때로는 자신을 비추는 또 하나의 모습처럼, 때로는 흔들리는 마음 곁을 지키는 존재처럼 서 있지요. 그래서 노누리 작가의 회화를 보고 있으면 먼저 이미지를 해석하게 … 노누리 작가, 상처를 건너 마음의 수호자를 그리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