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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호 작가, 회화로 존재를 말하고 공동체를 질문하는 예술가
장승호 작가: 회화 속 삶의 행위는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되었다
장승호 작가님의 작업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어요. 단순한 표현 이상의 의미를 담은 회화는, 작가님에게 삶의 방식이자 존재 방식이 되었습니다. 고립된 사회 속에서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회화를 통해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는 것. 작가님의 세계는 일상의 언어로 담기 어려운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Acrylic on canvas (2024)
53 x 45.5 x 2 cm
각자도생의 사회 속, 예술로 살아남기
“공동체는 갈등과 혐오로 물들어가고 있고, 예술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번거롭고 피곤한 일처럼 여겨져요.”
장승호 작가님은 “우리 아닌 우리 속에 갇혀 있는 모두”에 대해 말해요. 겉으로는 함께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각자도생의 삶을 살고 있는 현실. 서로를 돌아보거나 성찰하는 문화는 사라지고, 예술조차도 ‘쓸데없는 것’,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취급되곤 하죠. 혐오와 갈등이 일상이 된 사회, 성찰보다 소비가 우선되는 시대 속에서 예술가로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한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전시, 복제된 듯한 공간들 속에서 ‘작품’은 자주 상품처럼 취급되고, 예술에 대해 논하는 것조차 번거롭게 여겨지곤 하죠. 이런 현실에서 작가님의 회화는 저항이고,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에요. 작가님은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아주 구체적인 장면으로 설명해요. 하얀 갤러리 벽면에 무표정하게 늘어선 작품들, 정체불명의 개성 없는 흔적들, 그리고 그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으며 ‘무언가를 소비하고 있다는 안도감’에 빠진 사람들.
이 풍경 속에서 예술가는 어떤 존재로 남을 수 있을까요?

Acrylic on panel (2024)
60 x 40 x 3.3 cm
“우리 아닌 우리”의 시대, 예술로 존재하기
장승호 작가님은 고립된 사회 속 ‘개인’의 존재를 바라봅니다. 겉으로는 함께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자도생이 만연한 현실. 타인에 대한 관심은 희미해지고, 공동체는 점점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비정상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서 예술가로서 한 인간으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작가님은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구체적인 장면으로 설명합니다.
하얗게 비워진 갤러리 벽, 개성이 사라진 복제된 공간들, 그 앞에서 ‘소비의 증거’처럼 사진을 찍는 사람들. 그 속에서 작품은 점점 상품이 되고, 예술은 삶과 동떨어진 ‘이벤트’처럼 소비됩니다.
그렇기에 장승호 작가님의 회화는 일종의 저항입니다. 무관심과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로서, 그는 묻습니다.
“이 풍경 속에서 예술가는 어떤 존재로 남을 수 있을까?”

Oil on canvas (2018)
91 x 73 cm
장승호 작가: 회화는 일상이 되었고, 동반자가 되었어요
작가님에게 회화는 어느 순간부터 삶 그 자체가 되었어요. 작업을 하는 시간은 일상의 루틴이 되었고, 감정을 정리하는 통로가 되었죠.
“추상 그리고 회화는 삶이 되었고, 일상이 되었어요. 삶의 패턴, 스타일로 자리 잡았고, 동반자이자 가족이 되었죠.”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든다고 해요. ‘혹시 이것조차 또 하나의 각자도생 방식은 아닐까?’ 예술을 삶처럼 꾸려나가는 방식이 자칫 또 다른 고립일 수도 있다는 의심이죠. 작가님은 이런 불안과 의문조차 회화로 마주하려 해요.
장승호 작가: 나, 그리고 ‘우리’를 묻는 예술
장승호 작가님은 회화를 통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할까?”
“자본과 경쟁 중심의 구조 속에서 예술가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진정한 ‘우리’는 다시 가능할까?”
작가님의 작업은 단순히 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보다, 우리가 잊고 있던 공동체에 대한 감각을 회복하고자 하는 시도에 가까워요. 무너진 경계 위에서 다시 그리는 ‘우리’라는 개념,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가능성. 장승호 작가님은 그 가능성을 회화라는 언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장승호 작가님은 자신의 회화를 심리적 저항의 몸부림이라고 표현해요. 지극히 정상처럼 보이는 불균형한 세계 속에서, 예술은 살아남기 위한 도구이자 언어가 되었어요.
“내가 그리는 행위는, 비정상의 구조 안에서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었어요.”
이 말처럼 그의 작업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위한 시도에 가까워요.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은 관람자의 삶과 맞닿아 있어요.

Acrylic on canvas (2023)
90.9 x 72.4 x 2.2 cm
장승호 작가의 회화가 전하는 것
작가님의 작품은 정답을 주지 않아요. 대신 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은 관람자 개인의 삶과 맞닿아 있죠. 그래서 그의 회화는 오히려 낯익고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무언가를 정의하려 들기보다, 그저 존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우리’라는 개념은 오늘날에도 가능할까요?
- 예술은 어떻게 다시 삶과 연결될 수 있을까요?
- 나는 지금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나요?
장승호 작가님의 작업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요. 예술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를 연결하는 언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 장승호 작가의 작업 앞에 서서 그 질문에 천천히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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